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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가족여행 최적화 쌍용차 투리스모 9인승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3-26 07: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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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쌍용차)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차량 쌍용차(003620) 투리스모 9인승 시승을 통해 가족여행에 미니밴을 왜 선호하는지 확인해 봤다.

쌍용차 투리스모 9인승 차량은 유로6, 2.2ℓ e-XDi220 엔진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E-Tronic 7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40.8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6km/ℓ다.

특히 쌍용차 투리스모 9인승은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 주행이 가능하고 차량 구매시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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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거쳐 강릉 시내와 강릉 커피의 거리가 있는 안목 해변을 돌아와는 총 586.3km 복합주행 구간에서 진행됐다.

승차인원은 총 세 가족 5명이 탑승한 가운데 총 586.3km 주행에서 쌍용차 투리스모 9인승의 복합연비는 11.7km/ℓ를 기록했다.

시승 중 테스트를 위한 4WD 전용 주행을 포함해 복합연비는 체크가 11.7km/ℓ라는 것은 쌍용차 투리스모 9인승이 장거리 여행에도 연비 문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NSP통신-총 5명이 탑승한 가운데 총 586.3km 주행에서 복합연비 11.7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5명이 탑승한 가운데 총 586.3km 주행에서 복합연비 11.7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편리성 체크

장거리 가족 여행은 탑승객 모두가 안전벨트를 맨 체 장시간 차안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좌석의 크기와 움직임이 자유로운 정도의 공간성 확보가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쌍용차 투리스모 9인승 차량은 크기가 전장 5130mm, 전폭 1915mm, 전고 1815mm 에 300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확보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 속에 시트 백 테이블이 마련과 시트 슬라이딩 폭 확장으로 탑승객의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이 좋았다.

특히 2·3열 시트는 폴딩 시 이동 중 회의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고 4열 시트는 더블 폴딩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듀얼플렉스(Dual Flex) 시트는 풀마플렉스(Pullmaflex) 구조의 스프링을 적용해 탑승자의 체중이 고르게 분산돼 장시간 운전시에도 피로하지 않았다.

또 등받이와 볼스터(bolster)의 경도(hardness)에 차이를 두어 푹신하면서도 견고하게 탑승객의 몸을 지지해 주며 시트의 폭과 길이, 높이 등을 증대해 안락감을 향상시켰다.

NSP통신-2018 코란도 투리스모_9인승시트 (쌍용차)
2018 코란도 투리스모_9인승시트 (쌍용차)

한편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 적용된 전자식 4WD 시스템은 눈·빗길 등 험로에서도 안정감 있게 주행할 수 있게 했고 전자식 4WD 시스템은 평소 후륜 구동으로 주행하다 필요 시 스위치 조작으로 4H(고속 4륜 구동) 또는 4L(저속 4륜 구동)로 전환해 불필요한 연료소모에 최적화 돼 있어 가족여행에는 역시 미니밴이라는 칭찬에 잘 어울리는 차량임에 손색이 없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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