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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선 분야 기술혁신 주도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23 07:36 KRD7
#대우조선해양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세계가 인정하는 LNG선 분야 최고 조선소이다.

한국 조선업 역사에서도 가장 먼저 해외 선주에게서 LNG선 수주(2000년 2월, Exmar)를 받아내기도 했다.

클락슨에 의하면 올해 발주된 14척 LNG선 중 대우조선해양은 6척을 수주했으며 전세계 105척 LNG선 수주잔고(RV 9척 포함)에서 대우조선해양은 41척(RV 2척 포함)의 잔량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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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2012년 12월 ME-GI 추진시스템 상용화를 주도하면서 일시적으로 놓쳤던 LNG선 분야 리더쉽을 다시 회복했으며 LNG선 분야의 신기술을 계속해서 보여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뿐 아니라 VL탱커, 컨테이너선에서도 일급 선주들로부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세계 최대 컨테 이너선사 Maersk Line의 보유 선박은 자회사였던 Odense shipyard와 대우조선해양이 절반씩 건조해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업계가 해양플랜트 실패로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최근 5년 동안 LNG선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이며 상용화에 모두 성공했다.

ME-GI 추진시스템의 상용화 주도, ARC7 LNG선의 성공적인 인도, 독자적인 Cargo handling 기술도 갖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분야 원천기술 완성을 목표로 독자 화물창 Solidus를 최근 출시했다”며 “국내에서 개발된 여러 LNG화 물창 중 Solidus는 가장 늦게 개발 되었지만 가장 앞선 영업력과 높은 사업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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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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