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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당,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展 '풍경'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18-03-21 14: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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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 예술의전당은 20일~5월 13일까지 올해 첫 기획전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풍경 : Landscape'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연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미술문화를 보여주고, 국내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교류전시회를 가진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이 본 다양한 풍경을 주제로 회화, 사진, 조각 등 미술은행 소장품 37여 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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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풍경)는 자연과 인간의 경계에서 바라본 풍경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우리가 바라보는 자연ㆍ인간ㆍ삶의 풍경을 포괄하는 의미이다.

풍경이 담고 있는 일상성과 특수성, 자연과 인간 혹은 선과 악 등 구획된 경계에서 바라본 동시대의 풍경을 통해 인간의 삶을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해마다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구비해 공공기관과 지역 문화예술기관 등에 대여하는 형식으로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마지막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오후 두 시, 미술관 책방’, 도슨트프로그램, ‘영화 속 그 꽃’ 등을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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