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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5%로 각각 상승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7.8(2005년=100)로 전월대비 0.6% 상승해 전월의 0.6% 하락 이후 1개월 만에 다시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3.5% 상승해 전월에 3.3% 상승에 이어 2개월 연속 3%대로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0%씩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역시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3.9%로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8%, 전년동월대비 33.8%로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7%, 전년동월대비 16.7%로,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3.2%, 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8%로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16개 도시 모두 0.4%~0.9%씩 상승했고, 특·광역시를 제외한 30개 도시별로 전월과 비교하면 30개 도시 모두 0.4%~0.9%씩 상승했다.

한편, 2010년 연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에 비해 2.9%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대비 1.8% 상승했고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3%,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대비 21.3%로 각각 상승했다.

이외 농축수산물은 전년대비 10.0%, 공업제품은 전년대비 3.1%로 각각 상승했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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