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미성의 유튜브 보컬 스타 임한별이 드라마 ‘미스티’ OST에 참여한다.
13일 오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보컬 스타 임한별이 화제작인 JTBC 드라마 '미스티' OST에 다섯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임한별의 이번 OST 참여는 '미스티' 음악 감독인 개미의 러브콜로 성사했다.
임한별은 지난 2015년부터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커버곡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윤종신의 '좋니',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M.C the MAX의 '어디에도'의 커버 영상은 각각 300만 뷰를 넘길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개미는"임한별의 노래를 듣고 꼭 만나보고 싶었고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우연히 과거에 녹음해 놓았던 곡을 모니터링 하게 됐는데 이번 드라마에 딱 이란 생각에 그 자리에서 먼저 OST 참여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혀 임한별이 선보일 OST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키웠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로 매주 금,토 오후 11시 방영된다.
한편 임한별이 참여한 ‘미스티’의 다섯 번째 OST 는 오는 17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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