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이노텍 (011070)의 1분기 매출액은 1조9000억원(+13%, 이하 YoY), 영업이익은 401억원(-40%)으로 기존 추정치(영업이익 679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매출 감소는 북미 고객사로의 부품 공급 감소(모듈부품, RFPCB)와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상승으로 1Q17 4.1% → 1Q18 2.2%로 하락이 예상된다.
전략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 지연으로 기판(HDI) 공급 규모도 전년동기 대비 감소가 전망된다.
매출 외형은 전년동기 대비 13% 성장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의 부품 수요 감소는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3342억원(+13%, 이하 YoY)으로 예상된다.
반기별 영업이익은 상반기 530억원으로 부진하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는 2812억원(+43%)으로 반등이 유력하다”며 “3D 센싱모듈의 채용이 신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확대되고 ‘LED’는 4분기에 흑자전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판소재’도 증설 중인 포토마스크의 공급 확대로 이익 증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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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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