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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시티, 부동산 경매투자에 ‘전자입찰’ 제도 도입돼야

NSP통신, 박규도 기자, 2010-12-23 11:04 KRD7
#인포시티 #시티옥션
NSP통신

[서울=DIP통신] 박규도 기자 = 경매에 관련된 업체나 기업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새롭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인포시티(대표 장홍문 www.cityauction.co.kr)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포시티의 부동산경매정보사이트인 ‘시티옥션’은 경매투자 대중화에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현재 약 200만건의 경매물건이 등록돼 있으며 매일 7000여건의 물건이 신속히 업데이트되고 있어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의 장홍문 대표가 자신 있게 내놓은 시티옥션은 지역의 실제 항공사진과 위성사진을 통해 전국 각지의 경매물건의 검색은 물론, 개발계획도와 지적도까지 볼 수 있는 국내유일의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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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경매관련 법제와 경매노하우를 연구하며 20여 권의 책을 저술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부동산경매를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체계화한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경매투자 분야의 일인자가 된 그는 경매의 비전문화, 경매의 비자격화가 현실로 그 필요성이 더욱 부각돼 시티옥션 사이트를 런칭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장 대표는 “경매가 투자나 재테크의 개념으로 대중화돼야 하며 입찰을 사람이 직접 움직여야 하는 현실에서 ‘전자입찰’ 제도를 도입,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안방 경매가 돼야 한다”며 “경매분야의 전문가는 법률적인 지식은 물론 투자분석과 금융지식까지 두루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매는 은행을 살리고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순기능이 있다”면서 “건전한 경매투자와 일반화를 위해 더욱 많은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의 전자입찰제도가 시행되면 부동산 경매 참여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경매투자분석사라는 새로운 직업창출에 힘쓰면서 이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전언이다.

경매전문가 양성과 시티옥션의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장 대표는 “이미 경매투자 분야에서 시티옥션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매투자 분야가 국가공인으로 인증 받을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kdpark@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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