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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네패스 (033640)는 2월 27일 장 시작 전 공시를 통해 연결 대상회사인 네패스신소재의 지분 매각을 공시했다.

네패스가 보유한 네패스신소재 지분 90만주 (31.5%) 중 73만6000주를 키스톤하이테크 제1호 사모투자 합작회사에 매각할 예정이다.

처분금액은 187억원이며 처분목적은 재무건전성 제고 및 투자재원 확보했다.

네패스 보유 네패스신소재 잔여지분 16만4000만주 (5.72%)의 활용방안은 미확정이다.

네패스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1%p 개선 효과가 예상됐다.

네패스신소재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83억원, 영업손실 20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였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126억원, 영업손실 10억원, 당기순손실 5억원였다.

네패스신소재의 네패스 연결매출액 비중은 2016년과 2017년 3분기 누적 매출의 각각 7.1%, 6.0% 수준이다.

성현동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금번 매각으로 연결 매출은 감소하겠으나 적자 요인 제거로 네패스의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1%p 개선되는 효과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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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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