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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데뷔 8개월 만에 '아시아 원톱 걸그룹' 임을 확실히 증명해냈다.

27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홈페이지가 공개한 수상 내역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아시아 부문의 'New Artist of the year', 'Best 3 New Artist', 앨범 '#TWICE'로 'Album of the year' 및 'Best 3 Album', 'TT'의 일본어 버전으로 'Song of the year by download' 등 5관왕을 차지했다.

이 시상식에서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가 5관왕에 오른 것은 트와이스가 최초다. K팝 걸그룹으로서는 2012년 카라 이후 2번째, K팝 아티스트로는 카라 및 동방신기(2015년), 빅뱅(2017년)에 이어 4번째다.

트와이스는"지난해 일본에서 데뷔해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1986년에 설립돼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전년도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수 등을 토대로 수상자를 가려 시상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7일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이 오리콘 누적 포인트 30만 돌파로 이미 지난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6월)와 첫 싱글 'One More Time'(10월)에 이어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이 유력해 보인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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