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신세계가 설연휴 직후인 22일부터 25일까지 120억 규모의 해외 유명브랜드대전을 연다.
50여개 브랜드의 총 120억에 달하는 물량이 준비되는 이번 해외유명브랜드 대전(이하 대전)은 남·여성 및 아동·언더웨어 브랜드와 BAG·SHOES, ACC의 상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이처럼 대규모 물량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대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행사장도 대구신세계 패션매장 전층에 걸쳐 다양하게 꾸몄다.
먼저 이번 대전의 메인 행사장은 7층 이벤트홀과 주변 보이드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이벤트 홀에는 아르마니, 듀퐁, 폴스미스, 꼬르넬리아니를 비롯해 ONLY SHINSEGAE 브랜드인 분더샵과 트리니티등 16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7층 미디어 타워 보이드 행사장에는 봉쁘앙, 봉통, 랄프로렌 주니어등 아동브랜드와 아르마니, CK언더웨어 매장이 자리한다.
뿐만 아니라 7층 프리마켓앞 보이드 행사장에는 하트만, 린다페로우, 스튜어트 와이츠먼 행사장을 전개해 메인 행사장인 7층내에서 남·여성 아동/언더웨어, BAG·SHOES·ACC 모든상품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 3, 4층 에스컬레이터 주변 보이드 행사장에서는 각 층별 장르에 맞는 브랜드들의 매장을 전개할 예정이다.
남성·골프매장이 위치한 2층은 디젤·산드로옴므·쉐르보등의 브랜드 그리고 여성의류 매장인 3층과 4층에는 각각 비비안 웨스트우드, 블루핏과 파비아나 필리피, 오이릴리등의 브랜드 행사장이 위치한다.
아울러 끌로에, 브루넬로 쿠치넬리, 라르디니, 아뇨나, 블루마린 브랜드는 각각 5층 본매장에 이번 대전 행사에 참가하는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7층을 비롯해 패션 전층에 전개된 이번 행사에는 ACC브랜드인 헬렌카민스키와 BAG브랜드 하트만, 유명 등산브랜드인 파타고니아·아크테릭스 등이 새롭게 참가해 대전행사 MD의 다양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행사는 다양한 브랜드의 압도적인 물량 이외에도 참여브랜드의 구매금액을 합산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금액대 구간은 30·60·100·200·300·500만원으로 5%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유명브랜드 대전을 마련한 대구신세계 김명관 팀장은 “2018년 처음으로준비한 해외유명브랜드 대전인 만큼 이번 행사는 그 이름에 걸맞는 규모와 상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대전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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