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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기록돌’ 트와이스가 일본 새 싱글로 5일 만에 25만 장의 판매고를 넘겼다. 또한 현지 오리콘 차트에서는 5일째 부동의 1위자리를 지켜냈다.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7일 현지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은 10일 기준 1만8853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 싱글은 제목답게 달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특히 뮤직비디오는 트와이스가 최초로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와이스는 ‘캔디팝‘ 발매 첫날부터 11만7486장의 판매고로 지난 6일 기준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뒤 다음 날 6만1017장, 셋째 날 3만 2970장, 넷째 날 2만6483장의 판매량을 보이며 정상 독주해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해왔다.

‘캔디팝’이 발매 5일 만에 기록한 25만6809장의 판매고는 일본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이 발매 5일간 거뒀던 19만1157장의 판매량을 훌쩍 넘어선 수치로 트와이스는 자체 최단 기간 25만 장 돌파라는 기록을 또 한 번 남기게 됐다. 이로써 일본 레코드협회가 선정하는 '플래티넘' 인증도 확실시되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에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앞서 지난해 6월 발매한 데뷔 베스트 앨범 ‘샵 트와이스(#TWICE)’ 및 10월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원 모어 타임’으로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일본 레코드협회가 공식 발표를 하기 전이지만 오리콘 집계 결과 발매 5일만에 25만 장의 판매고를 돌파했기에 트와이스의 일본 앨범 중 최단 기간 '플래티넘' 인증 및 '3연속 플래티넘'과 아울러 최다 판매량 기록 달성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음악, 방송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중인 트와이스는 지난 2일부터 현지 소프트 뱅크의 통신사 ‘와이모바(Y!mobile )’의 새로운 TV 광고 ‘와이모바 학교’ 시리즈의 다섯 번째 광고 ‘전학생’ 편에 일본 첫 CF 모델로 발탁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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