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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전자, ‘5G 올림픽’ 개막 따른 수혜 기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12 07:48 KRD7
#삼지전자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지전자 (037460)정부가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기부가 올해 5월 주파수 할당 공고, 6월 주파수 경매 일정을 발표하면서 주요 통신사 5G 네트워크 장비 구매 움직임 또한 포착되고 있다.

전국망 투자에 최소한 4~5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5G 상용화 예정 시기인 2019년 3월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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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에서 IoT, AR·VR 및 자율주행버스 등 5G를 이용한 서비스들이 공개된다면 5G에
대한 조명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지전자는 LG유플러스의 메인벤더로 기존의 무선통신장비 위주의 연구개발을 통해 중계기 및 스몰셀 등 5G 관련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삼지전자는 LG유플러스 광중계기 전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4G 투자가 진행될 당시 3년에 걸쳐 약 1200억원 규모의 LTE 중계기를 납품한 이력이 있다.

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 내에 장비입찰제안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3분기부터 삼지전자의 장비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지전자는 에스에이엠티의 지분 약 50%(2월 9일 시가 총액 기준 약 923억원)과 세일이엔에스의 지분 58%(장부가 약 15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삼지전자의 두 자회사 가치만 1073억원에 달한다. 삼지전자의 2차전지장비 사업부와 신규사업인 태양광발전 및 시공 사업 또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삼지전자 2차전지 사업의 예상 매출액은 198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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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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