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밸류업, “카카오톡과 결합…주주환원율 최대 50% 목표”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열애 4년 만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드디어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3일 오후 민효린이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만을 초대해 배우 기태영의 사회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자이언티는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축원한다.
결혼식 이후에는 인천의 한 카페에서 피로연을 열 계획이다. 허니문은 태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미루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민효린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처음 인연을 갖게됐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듬해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태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해 그룹, 유닛, 솔로 등 왕성한 활동을 펴며 최정상 아이돌 가수로 입지를 굳혔다.
민효린 역시 같은해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추가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보 속 민효린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바닷가를 배경으로 말에 올라 청순하고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태양은 그 앞에서 묵묵한 표정으로 듬직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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