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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29일 일본 도쿄 NHK홀에서 열린 단독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트와이스는 지난 19일부터 일본 6개 도시 8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 '트와이스 쇼케이스 라이브 투어 2018 - 캔디 팝(TWICE SHOWCASE LIVE TOUR 2018 - Candy Pop)'을 진행 중이다.

도쿄 쇼케이스는 세토시(19일) 후쿠오카(22일) 히로시마(23일) 오사카(25~26일)에 이어 다섯 번째 도시에서 열린 것으로 트와이스는 오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사이타마에서 이번 라이브 쇼케이스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됴쿄 쇼케이스가 진행된 NHK홀은 구랍 31일 트와이스가 한국 가수로는 6년 만에 유일하게 출연한 NHK ‘홍백가합전’이 열린 무대이기도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서 트와이스는 오프닝 영상 후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고 대형 LED 사이에서 등장해 지난해 10월 발매돼 플래티넘을 기록한 일본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부터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의 일본어 버전, 그리고 ‘터치다운(Touchdown)’까지 출발부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샀다.

콘서트 중반에는 다음 달 7일 발매 예정인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의 무대와 수록곡인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선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라이키(LIKEY)’와 ‘낙낙(KNOCK KNOCK)’, ‘티티(TT)’까지 팬들과 하나가 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해 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앙코르 곡으로 ‘원 인 어 밀리언(ONE IN A MILLION)’을 부른 트와이스는"일본에서의 첫 투어인데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채워준 원스(ONCE) 여러분 감사하다"면서"앞으로도 원스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일본 전국 극장에서 생중계 되는 라이브 뷰잉도 실시돼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월 2일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 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며 7일에는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을 발표하고 현지서 3연속 인기홈런을 노린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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