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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환, 새 주말극 ‘데릴남편 오작두’ 합류…유이 남동생 역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1-25 10: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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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설정환이 주말드라마에 출연을 결정졌다.

25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설정환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 연출 백호민)에 캐스팅됐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NSP통신- (후너스엔터테인먼트)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설정환은 극 중 한승주의 철부지 남동생인 한승태 역을 연기한다. 승태는 고학력자이지만 항상 사업구상만 하는 백수건달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과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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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환은 지난 2016년 SBS 단막극 ‘퍽’을 시작으로 ‘내사위의여자’ ‘사임당’ ‘엽기적인 그녀’ ‘훈장 오순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는 오는 3월 3일 ‘돈꽃’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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