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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 중국 기업공익 발전지수 1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1-22 11:15 KRD7
#현대차(005380) #중국 #기업공익 발전지수 #중국사회과학원

외자기업이 1위 차지한 첫 사례·중국 국유기업 및 민영기업 모두 제쳐

NSP통신-중국 농촌 유수 아동 보호활동 (현대차)
중국 농촌 유수 아동 보호활동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중국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 20일 발표한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내 전체 기업 중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과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하는 중국의 가장 권위 있는 기업 사회 책임분야 평가기관으로 매년 총 300개의 중국 내 국유기업, 민영기업, 외자기업을 평가해 그 점수와 순위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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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은 한·중 대표 경제협력기업으로서 중국 내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전체 순위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기업공익발전지수’가 처음 시행된 2014년 이래 외자기업이 중국 국유 기업과 민영기업을 제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첫 사례다.

NSP통신-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 현대그린존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 현대그린존
NSP통신-중국 재해 및 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 기아가원 (현대차)
중국 재해 및 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 기아가원 (현대차)

한편 현대차 그룹은 2014년부터 매년 자동차기업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기업 순위는 2014년 17위에서 2015년 5위, 2016년 3위로 비약적으로 상승해 마침내 2017년 평가에서는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현대차 그룹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인 현대그린존 사업과 재해 및 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인 기아가원 사업을 각각 10년, 9년 장기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부모가 외지로 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농촌 유수(留守)아동 보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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