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태백 오투리조트, 부영 인수 후 겨울시즌 방문객 전년比 43%↑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1-11 15:38 KRD7
#태백 #오투리조트 #부영 #스키장 #이중근
NSP통신-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 전경 (부영)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 전경 (부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태백 오투리조트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에 인수 된 후 겨울시즌 방문객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투리조트는 “지난해 12월 스키장이 4년 만에 재개장한 덕분에 태백 오투리조트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의 줄기인 태백산과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리조트 객실에서 무술년 새해 일출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리조트를 찾은 것도 한몫했다.

G03-9894841702

해발 1100m에 위치한 오투리조트에서 가족들과 함께 일출의 장관을 즐기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이기 때문.

이와 함께 지난해 말 스키장 및 눈썰매장 야간개장을 운영, 2017년 정유년의 마지막을 눈 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오투리조트를 찾았다.

또 19일부터 열리는 제25회 태백산 눈 축제 역시 오투리조트 방문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투리조트는 겨울시즌 고객안전을 위한 소방합동훈련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히 준비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콘도에서 스키장까지 셔틀버스 운행 및 콘도 입구 야외경관조명을 설치하기도 했다.

NSP통신-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 전경 (부영)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 전경 (부영)

한편 오투리조트는 부영그룹이 인수한 후 리조트 내부 집기 교체 및 노후 시설물 교체, 전 객실 비데 및 와이파이 설치 등 적극적 투자를 통해 지난 여름시즌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고 부영의 오투리조트 인수효과는 올 겨울시즌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