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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앤캡, 지난해 가장 안전한 차에 ‘볼보 더 뉴 XC60’ 선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1-11 11: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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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더 뉴 볼보 XC60이 등교하는 어린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작동시키고 있다(유럽 광고 캠페인의 한 장면). (볼보 코리아)
더 뉴 볼보 XC60이 등교하는 어린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작동시키고 있다(유럽 광고 캠페인의 한 장면). (볼보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볼보가 2017년 선보인 자사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더 뉴 XC60’이 유로앤캡(EURO NCAP)이 선정한 2017년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더 뉴 XC60은 종합 순위(Overall Rating)에서 가장 안전한 신차로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대형 오프로더(Large Off-roader) 안전 평가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XC60이 유로앤캡이 안정성 테스트를 하는 네 가지 항목 중에 ‘성인 탑승자(Adult Occupant)’ 보호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98%를 획득한 데 이어, ‘안전보조장치(Safety Assist)’ 부문에서도 95%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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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전보조장치 부문에서는 대형 오프로더 부문 2위를 차지한 경쟁모델 대비 20%포인트 만큼 높은 점수를 받아 눈길을 끈다.

국내 시장에 지난 해 9월 말 출시된 더 뉴 XC60은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 것은 물론 탑승객과 도로 위의 보행자 및 자전거 운행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최신 안전장치를 대거 적용했다.

특히 XC60을 통해 볼보 최초로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를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 3가지를 선보였다.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은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 상황에서 계기판의 메시지를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회피지원 기능이 개입했음을 알려주는 동시에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한편 XC60 외에도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과 왜건인 S90과 V90 또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2개 모델 모두 성인 탑승객 안전 부문에서는 95%, 안전보조장치 부문에서는 93%를 얻어 종합 순위에 공동 3위로 이름을 올렸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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