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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대우조선 LNG선 매출 삼성 · 현대 수준으로 증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27 07:48 KRD7
#동성화인텍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LNG선이 새로운 화물창을 개발했으며 주요 해외 선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대우가 개발한 새로운 LNG화물창 Solidus는 기존의 GTT타입 방식과 비교해 기화율(Boil of Gas)이 0.049%(30% 개선)으로 획기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Solidus는 대우조선해양의 독자개발모델이므로 선가의 5%에 해당되는 기술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게 되므로 선박 건조마진 상승 및 선가를 낮출 수 있는 여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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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분야 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지는 것이다.

LNG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주요 해외 선급으로부터 General Approval(일반승인)을 획득한 것은 Solidus가 현재로서는 유일하다.

선급으로부터의 승인은 크게 3단계를 거치는데 먼저 Design과 Concept에 관한 기초승인(Approval In Principle)을 받게 되면 두 번째 로 Mock-up(형상화)의 모형 실험을 통해 현실화를 검증한 후 세 번째로 구체적인 기술적 검증과 특히 안정성과 관련해 사용 가능한 소재, 디자인 효과 등에 대한 해석을 하게 된다.

이러한 세 단계를 모두 거치게 되면 일반승인(General Approval)을 받게 되며 곧 바로 실선에 적용이 가능해진다.

최근의 Solidus 기술 시현회에서 Maran gas를 비롯한 유력한 선주들은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Solidus 관련한 후속 보고서는 곧 발간할 계획이다.

동성화인텍(033500)은 대우조선해양의 Solidus 개발과정 초기부터 참여해왔다.

결론적으로 대우조선해양의 LNG선(Solidus가 적용되는)으로 의 매출액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으로의 매출 수준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2014년 하반기 대우조선해양이 LNG선 수주를 싹쓸이 하면서 동성화인텍 주가는 크게 급락했었는데 이제 주가 하락의 이유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으로의 LNG선 관련 매출증가 기대는 동성화인텍 주가를 끌어 올리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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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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