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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카운트다운쇼를 진행하는 롯데월드타워 전경 (롯데물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롯데물산(대표 박현철)이 2018년 1월 1일 0시 개최하는 롯데월드타워 한반도 평화 염원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를 평양 대동강 신년 행사와 동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현철 대표는 “1946년 해방 첫 해를 맞이해 한반도 독립을 기리며 시작한 보신각 타종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새해맞이 행사였다”며 “이제 롯데월드타워와 평양에서 남북한 국민이 다시 하나 되는 평화의 카운트다운을 동시에 진행하길 희망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 2018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쇼 시뮬레이션 (롯데물산)

한편 롯데물산은 12월 31일 저녁 8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카운트다운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을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서 불꽃, 레이저조명, 종이 눈꽃이 어우러진 카운트다운쇼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행사는 개띠 시민, 송파구민, 타워건설근로자 등 국내 각계각층 123명의 터치버튼 세레모니를 통해 시작된다.

또 롯데물산은 평양 동시개최 희망 롯데월드타워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에 롯데월드타워 높이를 상징하는 555초 동안 불꽃과 레이저조명, 종이 눈꽃이 한 겨울 서울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의 불꽃쇼는 롯데월드타워의 최정상부인 랜턴부와 롯데월드몰 콘서트홀 옥상, 석촌호수 동호에서 총 1만 5000여발의 불꽃으로 연출되며, 180도 불꽃 연출이 가능한 트러스(아치형) 구조도 타워 최상단에 설치해 화려함을 더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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