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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TH(대표 오세영)는 경영진 전원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19일 이를 공시했다.
KTH는 회사의 경영을 담당하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을 표명함으로써 T커머스 등 추진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매년 80% 이상 성장 중인 T커머스 사업은 3분기 누적 매출이 771억원으로 전년도 매출 734억원을 이미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매출 100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미디어센터 구축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마련한 T커머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취급고 확대 등 외형 성장에 주력하여 업계 1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T커머스의 근간인 ICT기술력을 바탕으로 K쇼핑만의 차별화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KT 기가지니 기반의 ‘대화형 커머스’는 리모콘이나 스마트폰 없이 음성만으로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어 TV쇼핑의 고객 경험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H 관계자는 “경영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T커머스 등 추진 사업의 성장과 성공에 대한 확신을 표현한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 가치 향상과 주주 친화적 경영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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