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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문세환)은 박물관 1층 열린갤러리에서 김명준 작가 개인전 ‘군산 감성전’을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
2017년의 마지막 ‘시민 열린갤러리’의 주인공인 김명준 작가는 군산에서 꾸준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작가로, 원도심의 낡은 담벼락 꾸미기 등을 통해 군산 곳곳의 잊혀져가는 옛 모습을 복원하고 과거와 현재 군산의 모습을 알리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군산 감성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작품명 ‘고우당의 봄’, ‘경암동 철길마을’, ‘명산동 영화보일러’ 등 군산의 감성을 담은 김명준 작가 개인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작품을 표현한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이나 사진의 도움보다 직접 두 발로 풍경을 마주하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캔버스에 녹여낸 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시민 열린갤러리 전시는 젊은 감각으로 캔버스에 표현된 군산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고자 기획됐다”며 “그림 속에 담긴 군산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살아 온 따뜻한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 열린갤러리’는 군산 시민들에게 박물관 내 전시공간을 지원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을 도모하고, 군산시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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