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컴백 후 음악방송에서 첫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세븐틴은 신곡 ‘박수'로 챔피언 송을 차지했다.
이날 '쇼챔피언'은 본방송 없이 '2017 쇼챔피언 어워즈'로 진행됐으며 순위는 '쇼 챔피언'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됐다.
세븐틴은 또 같은 날 두 번째 정규 앨범 ‘틴, 에이지(TEEN, AGE)'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등극했으며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서는 11월 2주차(6~12일) 주간 해외음악앨범 차트에서 2위, 전체 주간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는 겹경사도 맞는 등 국내외 팬덤 파워를 실감케 했다.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이번 앨범은 총 17개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꾸준히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다 타이틀 곡 ‘박수’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총 10개국 아이튠즈 K-POP 송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한터차트 실시간부터 일간 및 주간 음반차트 1위를 석권한 앨범 ‘틴, 에이지'는 초동 판매량 21만5669장을 돌파, 자신들의 앨범 초동 판매량을 경신키도 했다.
세븐틴은 1위 후 영상을 통해 “이 모든 것들은 캐럿(세븐틴 공식 팬클럽 명) 여러분 덕분이다. 정말 감사 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새 앨범 ‘틴, 에이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세븐틴은 타이틀곡 ‘박수’로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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