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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12살 연하 여친과 19일 비공개 결혼…“몸 바쳐 행복하게 해주겠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11-15 09:09 KRD7
#배기성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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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배기성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배기성은 오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열 두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는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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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정신이 없으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땅에 결혼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제 삶을 바꿔 놓고 제 삶의 중심이 제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다”라고 행복한 소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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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결혼식은 평범하게 생활해 온 저의 아내와 집안 어른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된 점 양해바란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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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소속사를 통해 전한 배기성의 결혼 관련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배기성입니다.

오는 11월 19일 제가 사랑하는 제 연인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정신이 없으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땅에 결혼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되는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삶을 바꿔 놓고 제 삶의 중심이 제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결혼식은 평범하게 생활해 온 저의 아내와 집안 어른들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결혼 소식에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기성 드림.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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