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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실련, 첫 실연자 페스티벌 'KMPF' 4일간 6천여 관객 몰려 성황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11-13 13: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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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와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오치정. 이하 ‘체육산업개발’)이 공동 주최해 열린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2017 실연자 페스티벌 KMPF(Korea Music Performers‘ 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뮤직라이브 등에서 진행된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2017 실연자 페스티벌 KMPF'에는 6000여 관객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실연자들의 축제로 마련된 만큼 대한민국 음악 실연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국제 저작권 포럼’을 비롯해 5개의 버스킹 무대와 게임 및 이벤트 존까지 설치되는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출발을 알렸다.

NSP통신-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특히 9일 열린 ‘국제 저작권 포럼’에는 사운드 익스체인지(SoundExchange) 등 미국대표음악단체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톰 실버맨(Tom Silverman)과 프랑스 싱어송라이터이자 아티스트를 위한 음악협회의 임원인 수잔 콤보(Suzanne Combo),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의 문화산업국장인 호앙롱 후이 (Hoanglong Huy)가 각국의 음악실연자 보호방안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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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0일에는 '코리안 클래식 데이'로 송소희, 소프라노 강혜정, 서울팝스오케스트라(하성호 지휘), 테너 이정현, 판소리 오정해, 해금 꽃별, 판소리 김용우, 피아노 권순훤, 트럼펫 성재창, 퓨전국악밴드 wHOOL 등 총 10팀이, 11일은 '뮤지션스 데이'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과 봄여름가을겨울, 웅산, 이한진밴드,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박주원, 권병호 밴드, Master For, A-FUZZ등 총 9팀이,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아티스트 데이'로 장사익, 김종서, 박상민, 펜타곤, 기린(이대희), 정태춘, 박은옥, 전영록, 전유나, 진성, 신유, 김혜림, 곽종목(건아들) 등 12팀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음실련은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2017 실연자 페스티벌 KMPF’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실연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회원권익향상 및 국내 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과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체육산업개발은 올림픽공원에서 다양한 실연자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음실련과 지속적인 협조를 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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