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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안우연이 ‘마녀의 법정’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1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안우연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11회에서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모습을 비춰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안우연의 깜짝 출연은 극 중 검사 여진욱 역으로 극을 이끌고 있는 윤현민과 같은 소속사 인연으로 성사된 것.
또한 안우연은 여주인공 마이듬 역의 정려원과 브라운관 데뷔작인 tvN ‘풍선껌’에서 막내작가와 라디오 프로그램 피디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재회에 눈길을 가게 한다.
안우연은 지난 10월 종영한 JTBC ‘청춘시대’를 통해 무명 아이돌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연기하며 청춘을 대변, 시청자들의 격한 공감을 자아내 연기력을 인정은 바 있다.
현재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 영화 ‘걷기왕’ 제작진의 신작 ‘오목소녀’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이후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우연의 깜짝 출연이 예고된 ‘마녀의 법정’은 속물 여검사가 성범죄 특별 전담부 검사로 발령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수사법정물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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