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프레시웨이 (05150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620억원 (+9.2% YoY)과 영업이익 149억원 (+79.9% YoY, 영업이익률 2.2%)을 기록했다.
1차 상품 거래처 중 수산물 구매대행업체와 관련한 기타의대손상 각비 199억원이 발생하면서 순손실 73억원 (적자전환)이 발생했다.
3분기 일회성비용 발생에 대한 시장 내 부정적인 평가는 불가피해 보인다.
단체급식 (매출성장률 12.2%)은 대형 거래처 중심의 신규 수주 성과와 고수익경로 (레저·병원)의 매출비중 확대, 외식·급식유통 (3.4%)은 거래처 수 증가와 브랜드 인큐베이팅 효과, 프레시원법인 (12.1%)은 수도권 내 시장지배력 강화와 지속적인 영업지역 확대, 해외·기타 (149.3%)는 송림푸드 인수 효과와 베트남사업 확대 등이다.
외식·급식유통부문의 매출액 인식 기준 변경 (총매출액→순매출액)을 제외할 시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프레시원법인과 송림푸드의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1억원, 10억원으로 매우 양호 (합산 기준 비중 21%)했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CJ프레시웨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구조적인 성장은 3분기 실적을 통해 재확인했고 발생한 일회성비용은 거래처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으로 반복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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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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