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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30일 최종회를 남겨 둔 ‘여친구’는 지난 29일 방송에서 미호(신민아 분)의 죽음을 예측하듯 꼬리 한 개만을 남겨 둔 모습으로 대웅(이승기 분)과 대면하는 장면을 그리며 엔딩을 장식해 새드엔딩과 반전이 있는 해피엔딩으로 시청자의 의견이 양분되면서 그 결말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슬픈 결말로 끝날 것 같았던 ‘여친구’는 이날 방송에서 대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미호와 그런 미호를 위해 자신의 목숨도 서슴없이 던지는 대웅의 지고지순한 사랑은 결국 행복한 결말로 시청자의 마음을 훈훈케 했다.
한편 ‘여친구’가 막을 내리며, 다음 주(10월 6일)부터는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등이 출연하는 ‘대물’이 한 주 먼저 시작돼 첫회 시청률 20%대를 돌파해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KBS2 ‘도망자 Plan.B’와 시청률 경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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