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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가수 겸 배우 방준호가 새 소속사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햇다.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미사리 4대천왕’으로 불렸던 가수 방준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준호는 이번 계약으로 배우 조민기 전수경 권민중 김재원 주상욱 김지한 온주완 김소은, 신현수 양승호 등과 한 식구가 됐다.

방준호는 지난 2006년 제 17회 목표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해 ‘미스터 팡’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누나 한잔해’ ‘과일 같은 여자’ ‘쌩유 베리 감사’ ‘뜨거운 사랑’ 등의 곡을 발표해왔다.

2014년에는 Mnet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로트 엑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2013년 영화 ‘창수’로 연기에도 도전하며 배우로 변신하기도 했다.이후 ‘우리들의 일기’ ‘중독 노래방’ ‘게이트’ ‘로마의 휴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감초 연기로 눈도장을 받기도 했다.최근에는 라디오 DJ로 활약하는 등 넓은 활동 영역을 보여줬다.

윌엔터 측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소유자 방준호와 한 식구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만능 엔터테이너인 그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장르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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