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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C 부문 매출 큰 폭 성장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27 07:45 KRD7
#LG전자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가전 부문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연말 성수기 진입에 따른 고부가 TV 판매확대로 4036억원 (-22% QoQ, 흑자전환 YoY, OPM 2.5%)으로 추정되어 계절성 축소에 따른 이익 변동성 완화가 예상된다.

특히 HE (TV)는 패널가격 하락, OLED TV 출하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제품구성 확대로 영업이익률 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MC 부문은 재료비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적자규모가 전분기대비 소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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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영업이익은 HE 3885억원 (OPM 7.0%), H&A 1922억원 (4.8%), MC -3088억원 (-10.2%), VC -200억원 (-2.2%)으로 전망된다.

LG전자 VC 부문은 인포테인먼트 중심에서 GM 볼트 중심의 전기차 부품 매출비중 확대로 향후 3년간 연평균 27%의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퀄컴과 기술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텔레메틱스, ADAS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친환경차 쿼터제를 앞두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 진입의 잠재 기회가 상존하며 향후 전장부품 업체인 ZKW가 인수된다면 전장부품 제품믹스 다변화를 통한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VC 부문 매출액은 내년 하반기부터 분기 평균 매출 1조원을 상회하며 지난해 2조8000억원에서 2019년 5.7조원으로 큰 폭 성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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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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