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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실련)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뮤직라이브홀 등에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2017 실연자 페스티벌 KMPF(Korea Music Performers‘ Festival)' 공연에 참가하는 32팀의 출연진이 확정 공개됐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와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 오치정, 이하 ‘체육산업개발’)가 평창동계올림픽 및 저작인접권에 대한 체계적인 대국민 홍보와 페스티벌을 통한 실연자 발굴 및 지원 사업 연계, 사회 환원을 통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목적으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포럼과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날인 9일은 '4차 산업혁명과 음악실연자의 보호'라는 주제로 오승종 교수(전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현 홍익대학교 교수)가 전체 좌장을 맡고 가수 서수남, 테너바테 이정현, 이호흥 박사, 안효질 교수, 김경숙 교수, 김찬동 팀장 등 국내 연사와 영국, 프랑스, 베트남 등의 해외 연사들이 참여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코리안 클래식 데이'로 국악인 송소희 오정해 김용우(판소리), 꽃별(해금), 퓨전국약밴드 훌(wHOOL),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이정현, 피아노 권순훤, 트럼펫 성재창,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 하성호) 등 총 10팀이 공연 무대에 오른다.

셋째 날인 11일은 '뮤지션스 데이'로 기타리스트 최희선(조용필과 위대한 탄생)과 봄여름가을겨울, 웅산, 이한진밴드,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박주원, 권병호 밴드, 마스터포(Master4), 에이퍼즈(A-FUZZ) 등 총 9팀이 공연에 참여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아티스트 데이'로 음악인 장사익, 가수 김종서 박상민 펜타곤 기린(이대희) 정태춘 박은옥 전영록 전유나 진성 신유 김혜림 곽종목(건아들) 등 12팀이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앞서 음실련은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2017 실연자 페스티벌 KMPF’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실연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회원권익향상 및 국내 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과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체육산업개발도 올림픽공원에서 다양한 실연자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2017 실연자 페스티벌 KMPF'의 관람권은 인터파크와 멜론 티켓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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