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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걸스, ‘알몸’ 파격 퍼포먼스 쇼케이스 열어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9-15 22:17 KRD1
#네이키드걸스 #핑거 #쇼케이스
NSP통신-<사진제공=찬프로덕션>
<사진제공=찬프로덕션>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19금 ‘성인돌’을 자처하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네이키드걸스(민경, 재경, 세연)가 ‘알몸’의 충격적인 퍼포먼스 무대로 첫 쇼케이스를 마쳤다.

15일 오후 3시 네이키드걸스는 경기도 일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국내 언론과 이들의 일본진출 프로모션을 맡은 DMM그룹 및 소속관계자 등만이 한정 참석한 데뷔 첫 공개무대를 가졌다.

이날 네이키드걸스는 지난 6월 발매된 싱글 앨범 ‘네이키드걸스 Vol1’의 타이틀곡 ‘핑거(Finger)’와 수록된 ‘널원해’, ‘베이비(Baby)’ 등 세 곡의 어덜트버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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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공연이 시작되자 의자춤을 선보이며, 남자 댄서와의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동작과 멤버간 동성애를 연상케하는 키스동작 등 안무로 무대를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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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은 이어진 무대에서 섹시댄스로 열기를 몰아가더니 급기야 올 누드 퍼포먼스를 연출해내며,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대가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들은 “만약 부담스러움을 느낀다면 어떻게 무대에 오를 수 있겠느냐”며 “그렇지 않다”라고 답해 당당함을 보였다.

네이키드걸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네이키드걸스에 관심을 보여 현지 광고촬영을 하는 등 일본활동을 가시화했다”며 “방송활동은 많은 제약이 따라 라이브 공연활동을 해나갈 계획으로 홍대 인근에 전용 공연장을 마련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발매될 두 번째 앨범에는 멤버를 보강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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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걸스는 지난해 여름 ‘옷벗는 아나운서 콘셉트’의 네이키드뉴스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으나 사기로 실업자가된 앵커 중 세 명이 모여 재기를 위해 결성한 그룹으로, 첫 싱글 뮤직비디오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선정성 짙은 파격 퍼포먼스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날 네이키드걸스 공연에 앞서 신예 남성듀오 쓰리브라더스(3Brothers)가 데뷔앨범 타이틀곡 ‘맨 이즈(Man Is)’와 후속곡 ‘파 어웨이(Far Away)’로 축하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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