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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직파이>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슈프림팀의 ‘쌈디’ 여친으로 알려진 레이디제인이 신예 작곡가 김영욱의 프로젝트 그룹 코인(Coin)의 첫번째 싱글 음반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코인 앨범 ‘코인 토스’(Coin Toss) 타이틀곡 ‘눈물사탕’ 피처링을 맡았다.

이 곡은 보사노바 리듬의 달콤한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작사가 윤사라가 연인과 헤어졌지만 슬퍼하기 보단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랫말로 담았다.

특히 레이디제인의 달콤한 목소리와 모던한 편곡은 세련된 시부야 계열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또 ‘눈물사탕’ 뮤직비디오에도 출연, 열연을 보였다.

한편 프로젝트 그룹 코인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제이의 ‘거짓말’, 나윤권의 ‘미안하다’를 통해 데뷔한 작곡가 김영욱을 위시해 홍준호(기타), 길은경(키보드), 노덕래(베이스), 윤사라(작사), 김현아(코러스), 조이진(스트링) 등 뮤지션이 참여하고 있다.

김영욱은 “‘코인 토스’ 앨범에는 동전의 양면성처럼 대중가요적인 면과 학문적인 재즈가 함께 녹아있다”며 “대중이 듣기에 거부감이 없으면서도 항상 새롭고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동전을 던질때 마다 어떤면이 나올지 기대하는 아티스트가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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