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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중소기업 13개사와 미얀마 전기전력전 참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10-17 18: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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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2일부터 3일간 미얀마 양곤 국제 전시장에서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2017 미얀마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전(EPRE Myanmar 2017)’에 참가, 미얀마 시장에 우리나라 우수 전력기자재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미얀마 전기전력 산업전은 미얀마 최대의 종합전기 전시회로, 금년에는 16개국 13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 등 35,000명이 참관했다.

NSP통신-미얀마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전 (한국전력 제공)
미얀마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전 (한국전력 제공)

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동남석유공업 등 13개 중소기업의 에너지 기술 및 제품을 미얀마 시장에 전시하고 총 366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미얀마는 경제성장 및 산업고도화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발전, 송배전설비 인프라를 확충하고, 손실 및 정전감소를 위한 설비개선, 지역 특성에 따른 ESS 자립형 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대한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한전은 시장 특성에 적합한 참가기업과 전시품목을 선정해 맞춤형 시장 진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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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KEPCO 파빌리온(Pavilion)을 구성,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실시했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부스 임차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 소요 비용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현지 판로 개척을 위해 맞춤형 전문 마케팅을 시행했다.

한전은 이번 미얀마 산업전에서 수출상담한 해외 유망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1월 개최하는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7)에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금년 말까지 알제리·모로코, 이란 지역을 대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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