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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동원F&B(대표 김해관)가 3000기압 초고압식품공법으로 만든 초고압 즉석밥인 '쎈쿡'을 출시해 유통한다.
쎈쿡은 초고압 기술로 지어 기존 즉석밥 제품들과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
곡물이 3000기압의 압력을 받으면 내부의 공기가 빠지고 딱딱한 전분구조가 붕괴돼 부드러워진다.
또한 수분침투가 쉬워져 찰기가 높아진다. 따라서 초고압 쎈쿡의 밥알은 겉모양이 기존의 길쭉한 즉석밥 제품들과 달리 탱글탱글하다.
3000기압은 수심 3만m의 수압에 해당해 실제 지구상 최저수심(태평양 마리아나해구 11,034m)의 수압보다도 몇 배 강한 압력이다.
쎈쿡은 초고압 공법 덕에 부드럽고 찰지며 소화가 잘돼 영양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쎈쿡은 찰진밥(백미), 100% 발아현미밥, 50% 발아현미밥, 팔곡밥 등 4가지 제품을 먼저 내놨다.
동원F&B가 2년여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이번에 초고압 공법을 활용해 처음으로 100% 발아현미밥을 대표상품으로 선보였다.
김해관 동원F&B 대표는"쎈쿡은 집에서도 짓기 어려운 100% 발아현미밥이나 팔곡밥을 초고압 기술로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어 소비자들이 매일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며"쎈쿡이 편의와 건강을 모두 제공하는 즉석밥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쎈쿡 찰진밥은 1400원, 50% 발아현미밥은 1850원, 100% 발아현미밥과 팔곡밥은 각각 2200원이다. 제품 단량은 4가지 모두 220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