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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동성의 아내 안현주가 ‘배동성 원정도박(?)’을 폭로했다.

안현주는 3일 밤 11시 5분 방송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최근 녹화에서 파란만장 했던 배동성과의 휴가비화를 털어놓으며, “첫 아이를 임신해 만삭의 몸이 었던 당시 김한국 부부와 함께 택구으로 지인의 신혼여행을 따라나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배동성)은 비행기에서부터 고스톱을 치기 시작해 여행이 마무리 되는 그 순간까지 이어져 흡사 ‘원정도박’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특히 “고스톱 치느라 여행일정을 소화 못 하자 남편은 오히려 임신한 나를 탓했다”고 밝혀 이날 녹화에 참여한 아내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이에 배동성은 “친구들끼리 모여 잔돈으로 재미 삼아 친 것이다”며 “특별한 기억이 남는 여행이 좋은 게 아니냐”며 해명했으나 아내들의 원성만 더 높였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강성진-이현영 부부와 함께 최근 결혼한 이현영의 언니 탤런트 이현경과 뮤지컬계의 스타 민영기 부부가 최초로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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