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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비트렉스와 손잡고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10월 출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9-25 18: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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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송치형)가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美 비트렉스(Bittrex)와 독점 제휴를 체결하며 국내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출범할 예정이다.

비트렉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가상화폐를 상장한 거래소 중 하나로 현재 약 200개의 가상화폐를 다루고 있다.

두나무의 업비트는 비트렉스의 철저한 심사가 완료된 가상화폐들 중에서도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들을 우선적으로 상장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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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전부를 일컫는 용어로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이 대표적이다.

업비트는 PC는 물론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실거래가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계좌를 모니터링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락스크린, 실시간 알림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두나무가 운영중인 카카오스탁의 기술적 노하우를 활용, 증권 MTS 수준의 거래 UI 및 편의성을 선보인다.

업비트는 오는 10월 중 베타 오픈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두나무 송치형 대표는 “국민 증권앱으로 자리매김 중인 카카오스탁의 기술력과 세계적 거래소 비트렉스의 노하우를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가상화폐 거래 환경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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