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P통신) = 기업데이터보호시스템 제공업체인 LSI는 세계적 데이터베이스 전문업체 NCR 테라데이터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의 차세대 BAR(백업, 보관 및 복구)솔루션 공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I는 ‘엔지니오 6998’ 데이터 저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스크 저장 솔루션인 ‘9204 백업 투 디스크(B2D)’를 개발해 테라데이터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테라데이터는 솔루션 설계, 분석, 설치 및 사용에 대한 교육과 각종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LSI의 ‘엔지니오 6998’은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저장 관리 소프트웨어 탑재로 테라데이터 고객들이 하드웨어 오동작, 천재지변, 또는 응용프로그램 에러 및 데이터 손실에 대응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양사는 이번 솔루션 개발로 엔지니어링, 판매 및 마케팅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테라데이터의 데이터웨어하우징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플라비오 산토니(Flavio Santoni) LSI 부사장은 “테라데이터 고객들은 기업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LSI의 저장기술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은 최고의 기술을 통해 테라데이터의 혁신적 솔루션을 가능케 하기 위한 노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나우(Scott Gnau) 테라데이터 부사장은 “테라데이터 고객들에게 있어 데이터 손실은 상상할 수 없는 일로 이번 새로운 B2D 시스템과 테라데이터 웨어하우스의 결합은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 및 이용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