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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재킷 이미지 (지니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이유의 신곡 ‘가을 아침’이 지니뮤직 차트 주간 1위에 올랐다.

지니의 9월 3주차(14-20일) 차트에 따르면 아이유의 ‘가을 아침’이 각 음원 사이트에서 신예 돌풍을 불러 일으켰던 래퍼 우원제의 ‘시차’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의 ‘가을 아침’은 양희은의 ‘가을아침’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아이유 특유의 맑은 음성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58시간 1위에 오르며 한 주 동안 강세를 보였다.

2위는 아이유에 밀렸지만 여전히 식지않는 인기를 과시중인 우원제의 힙합 곡 ‘시차’가 차지했다.

3~5위는 ▲바비 ‘사랑해’ ▲윤종신 ‘좋니’ ▲스무살 ‘걔 말고’ 순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DNA’와 여자친구의 ‘여름비’는 각각 6, 7위에 랭크돼 아이돌그룹 인기를 이끌었다.

지니 관계자는 “아이유의 리메이크 곡이 지니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면서 가을감성발라드곡 인기상승을 이끌었다”며 “아이유, 우원재, 바비 등 남녀 솔로가수들의 약진이 돋보인 한 주였다”고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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