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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 가족체육대회 열려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9-19 19: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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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제20회 한국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 가족체육대회가 19일 전북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 박정희 시의회의장, 성태근 한농연 전북도연합회장, 박중하 한농연군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한 김규창 농협시지부장과 관내 농협장, 기관 단체장 등 한농연군산시연합회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김천시의 육광수 한농연회장 및 회원 40여명이 한농연 교류 및 홍보 차 가족 체육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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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개방화에 따른 무한 경쟁 시대를 맞아 군산시의 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경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 정보 교환을 통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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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중앙 연합회장 및 도연합회장 표창, 군산시장 표창 및 시 직원 감사패 등 전달식이 이뤄졌다.

박중하 회장은 “한농연의 역할이 곧 대한민국 농업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자부심을 갖고 군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올해에는 기상 여건이 좋아 풍년 농사가 될 것 같아 기뻐해야 할 우리들이 쌀값 걱정부터해야하는 입장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것을 극복 하고 한농연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단합되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성태근 도회장은"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힘써 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민들의 생존권 보장에 최선을다할 것”이라며 “조직의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농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우리 농업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위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며 “명품 군산쌀 등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한농연 가족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가 있는 한 군산 농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군산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전문 지식을 습득해 지역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덧붙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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