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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 첫 방 기대케 하는 ‘세가지 관전 포인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9-18 10:23 KRD7
#사랑의 온도 #서현진 #월화드라마
NSP통신- (점프엔터테인먼트)
(점프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서현진이 멜로퀸으로 가을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에서 이현수 역을 맡은 서현진의 1회 스틸 사진과 함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서현진이 연기할 이현수는 10년간 보조 작가 생활을 거쳐 이제 막 입봉한 드라마 작가로 하고 싶은 말은 해야 하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또한 꿈을 위해 대기업을 뛰쳐나오는 무모함을 가졌지만 사랑 앞에서는 지극히 이성적인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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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유치장에 갇힌 채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운동복 차림에도 청초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서현진이 온라인 런닝 동호회에서 온정선(양세종 분)과 첫 만남을 갖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스틸사진 외 서현진이 본방사수를 부르는 관전포인트 셋은 먼저 ‘어떤 작품이든 맞춤옷을 입은 듯한 완벽 캐릭터 소화력’ 이다.

서현진은 그 동안 자신이 출연한 작품에서 마치 캐릭터에 빙의된 듯한 미친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이번 ‘사랑의 온도’ 속에서도 적당히 겁도 많고 눈치도 보는 보통의 여자지만 사랑 앞에서 만큼은 정말 다른 모습의 이수현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주목하게 한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로는 ‘몰입+공감 200%의 믿고 보는 감정 연기’이다.

서현진은 유독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감정 표현력을 갖춘 배우다. 이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은 그녀의 캐릭터에 깊게 몰입해 함께 웃고 함께 우는 등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그는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사랑의 온도’는 사건으로 사람이 변하는 게 아니라 사람의 감정선 자체가 사건이다. 좋아지는 과정이 그라데이션처럼 섬세하게 펼쳐진다”라고 밝혔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드러날 서현진의 감정 연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끝으로는 ‘그 누구와도 완벽한 케미스트리’ 이다.

서현진은 ‘케미 요정’이라 불릴 정도로 로맨스부터 워맨스까지 그 누구와 만나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왔다.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짧은 순간이었지만 낭만적인 케미를 만들어낸 양세종부터 새롭게 만난 김재욱(박정우 역), 조보아(지홍아 역) 등 극중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며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현수(닉네임: 제인)와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정선(닉네임: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이다. 오늘(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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