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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향, 뼈 9조각 낸 ‘위험천만’ 양악수술 감행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8-23 17:18 KRD2
#김소향
NSP통신-<사진=SBS E!TV>
<사진=SBS E!TV>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컬계의 디바로 군림했던 배우 김소향이 ‘제2의 전성기’를 위해 회복기간만 5개월여가 걸리는 위험한 양악수술에 도전했다.

데뷔 9년차의 김소향은 그동안 ‘드림걸즈’, ‘웨딩싱어’, ‘토요일 밤의 열기’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새로운 분야로 발을 넓혀 폭넓은 연기자가 되고픈 열망을 품어왔다.

하지만 김소향의 모습은 뮤지컬 무대에서와 클로즈업이 이뤄지는 화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꿈’을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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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에게 매주 출연자의 파격변신으로 각종 언론에서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킨 SBS E!TV ‘뷰티 솔루션 이브의 멘토’는 희망으로 다가왔다.

카메라에 비춰진 김소향의 모습은 강하고 사납기까지해 그가 연기자로 도전해 보고 싶은 드라마나 영화에서의 다양한 배역은 실로 어려운 상황.

이를 개선키 위해 김소향은 ‘이브의 멘토’에 의뢰 주인공으로 용기를 냈다.

‘이브의 멘토’로 나선 김준호 성형 전문의는 김소향의 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진단에 나서 결국 이 방송사상 가장 위험한 양악수술을 선택했다.

뼈를 9조각 내 한동안 주사기로 연명해야 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대수술을 받고 회복기만 5개월이 걸린 김소향의 파격 변신한 모습은 오는 24일 밤 12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브의 멘토’ 마지막 회로 첫 의뢰인으로 나섰지만 가장 늦게 소개될 수 밖에 없었던 김소향의 사연과 수술 후에 찾아 온 눈물겨운 일상 등이 공개된다.

또 그동안 ‘이브의 멘토’에서 완벽 변신한 이하얀, 심진화, 금잔디, 김성은, 이평 등의 방송 후 근황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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