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음악교육출판사 뮤직트리가 콘서트 레퍼토리 시리즈 ‘페스티벌 컬렉션’ 전 6권을 출간했다.
페스티벌 컬렉션은 클래식, 재즈, 파퓰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명곡들을 엄선, 초보자들도 쉽게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한 악보집.
죽음의 무도, 송어, 환희의 송가, 셰헤라자데, 오버 더 레인보우, 플라이 미 투 더 문, 미녀와 야수, 히어로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이 1권부터 6권까지 난이도별로 수록돼 있다.
이들 악보집은 원곡의 느낌을 살린 편곡으로 탁월한 음악적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연주회 레퍼토리 문제로 고민하는 피아노 교사와 학생에게 적합하다.
특히 페스티벌 컬렉션은 기존의 ‘피아노로 즐기는 클래식’, ‘재즈&블루스’, ‘파퓰러’를 한 권으로 재편집한 것으로, 각각의 교재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 시간적, 경제적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이 어느 한 장르에 편식하지 않고 한 권의 책을 통해 클래식,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어, 음악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뮤직트리 관계자는 “장르마다 음악 용어나 음악을 표현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를 경험함으로써 이를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페스티벌 컬렉션은 이러한 취지로 제작된 책이다”라고 설명했다.
전국 서점및 뮤직트리 쇼핑몰(www.adventure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4000원(1~3권), 5000원(4~6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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