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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구리가격 상승 따른 외형성장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05 07:10 KRD7
#LS전선아시아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구리가격 상승에 따른 LS전선아시아의 외형 및 이익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 구리는 전력·통신 케이블의 주 원재료로 구리가격 상승은 매출원가 상승을 유발하며 상승한 원재료비는 제품판가로 전가가 가능하다.

이는 결국에 LS전선아시아의 외형 성장으로 귀결되며 비용 상승 분 만큼의 판가상승으로 안정적인 매출총이익률 시현이 가능하다.

또한 대다수의 프로젝트 체결 시 인도시점을 만기로 구리에 대해 선물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구리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도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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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격 변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3~6개월 정도의 Lagging이 있다. 이는 ‘견적→계약→원자재 구매→제조→출하’의 밸류체인에서 계약 시점의 구리가격을 기준으로 케이블이 출하되는 시기에 매출이 인식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평균 구리가격은 톤당 5158달러달러(YoY +5.5%, QoQ +7.6%), 올해 1분기 구리가격은 톤당 5860달러달러(YoY +25.2%, QoQ +13.6%), 올해 2분기 구리가격은 톤당 5719달러(YoY, +19.4%, QoQ,-2.4%)으로 구리가격은 상승국면에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agging 효과 고려 시 최근 구리가격 상승이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하반기로 예상되며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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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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