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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윤시윤과 유진이 드라마를 통해 풋풋한 데이트 장면을 선보인다.

KBS2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이하 ‘제빵탁구’)에서 ‘탁경커플’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탁구(윤시윤 분)와 유경(유진 분)은 11일 방송분에서 풋풋한 첫 데이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탁구는 첫 데이트의 쑥스러움 때문인지 유경과 어색하게 걷다 용기를 내 그녀의 손을 슬며시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길거리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함께 떡볶이를 먹고, 달고나 속 그림을 부서지지 않게 빼내는 게임을 하는가 하면 즉석사진도 함께 찍으며 둘 만의 추억 만들기를 사랑스럽고 싱그러운 연인의 모습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제빵탁구’는 지난 방송에서 제빵 선두업체인 구일중(전광렬 분) 회장과 탁구가 14년만에 눈물겨운 부자상봉을 이루는 장면을 선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40.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수목극 시청률을 압도적 편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해 ‘국민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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