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나는 전설이다’, ‘내 여친 구미호’에 밀려 주말 재방 ‘불방’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8-11 21:05 KRD2 R0
#나는전설이다 #내여자친구는구미호
NSP통신
fullscreen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가 주말 재방송되지 않는다.

SBS 측은 “이번 주말부터 ‘나는 전설이다’ 재방송 시간대에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수목극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이하 ‘내 여친 구미호’)의 재방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는 전설이다’는 1주만에 ‘내 여친 구미호’에 재방송 편성을 받지 못하고 주말 시간대를 내주게 됐다.

G03-9894841702

‘나는 전설이다’의 주말 재방송이 사라지는 것은 이제껏 이 시간대에 첫 방송 된 드라마들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시간 편성이 이뤄졌기 때문에 어쩌면 ‘불방’은 예정된 수순이라는게 방송가의 지배적 의견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앞으로 ‘나는 전설이다’는 본방송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재방송 분을 통해 ‘붐업’을 할 수 없게 됐다는 점에서 부담감은 있지만, 첫 방송 된 드라마를 위주로 재방송 편성이 짜인다는 점에서 ‘내 여친 구미호’가 재방송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전설이다’의 주말 재방송 불방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사실이냐”며 “정말 본방송만 봐야 하냐”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나는 전설이다’는 방송 2주(4회) 만에 시청률 1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를 기록, 20%대 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특히 김정은이 ‘백만송이 장미’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이날 엔딩 장면은 실시간 분당 시청률이 20%까지 치솟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