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앤디황 교수(서울장신대)는 강원도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회에서 50, 60대 중장년층 대상으로 ‘제2의 행복한 인생 설계’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최근 영화상담치료 강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앤디황(본명 황인식)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도 영화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의 내용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기위한 동기부여 및 과정에 대해 전했다.

황 교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인생을 찾아가는 중,장년층은 아주 중요한 시간이다”며 “영화는 인간관계의 기술을 전해주고 숨은 능력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개 해주는 힘을 가진 만큼 ‘행복을 찾아서'는 그런 의미에서 제2의 인생을 찾는 중,장년층들에 잘 맞는 영화다”고 말했다.

그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한 가정의 가장인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 분)를 통해 그가 가족들을 지켜내면서 행복을 찾아가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그런만큼 이 영화에서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의 끈기와 희망, 사랑, 학구열 등의 주된 감정들을 잘 느껴 본다면 제2의 인생설계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는 다른 어떠한 형태의 예술보다 인간의 심리, 감정, 생각, 동기와 같은 행동 양식을 잘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힘들고 어려울 때 시간을 내어 영화를 관람하는 것도 추천할 만한 것”이라며 “영화의 치료적 효과는 영화 속 사건 사고들을 간접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것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학강단에 오르고 있는 앤디황 교수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방송활동은 물론 스타강사로서 영화심리치료 강연을 다양한 현장에서 펼쳐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