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결국 ‘5년간 500조’ 투자 이뤄진다…은행권 건전성 ‘고삐’죄야
[서울=DIP통신] 전상희 인턴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사 현대홈쇼핑이 8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현대홈쇼핑의 주당예정발행가는 8만원~9만원(액면가 5000원)이며, 공모주식수 300만주, 공모를 통해 2400억원~2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며, 주요주주는 (주)현대백화점(19.2%), (주)현대H&S(19.0%), 정교선(13.2%)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900만주(액면가 5000원), 자기자본은 3219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이 5157억원으로 전년대비 24.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01억원, 954억원으로 40%, 61.6% 증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2007년에 3631억원, 2008년에 4140억원을 달성했으며, 2009년에는 5157억원으로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10년 반기매출은 2792억원을 달성했다.
현대홈쇼핑의 동종업체로는 상장기업 GS홈쇼핑, CJ오쇼핑 등이 있으며 비상장기업은 롯데홈쇼핑이다.

공동대표주관사는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맡는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해 31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공모청약을 거쳐 9월 1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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