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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여수신 상품 및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휴카드 출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유니세프 회원이 모바일로 적금을 가입하거나 대출신청을 하면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 계좌 개설을 연계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하나멤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사랑나눔 행사 참여' 등의 기부 마케팅도 이뤄진다.

하나카드는 카드 가입 및 사용시 일정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제휴카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KEB하나은행 1Q뱅커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의 모바일 마케팅과 연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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