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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티벳궁녀 재등장에 네티즌 열광…당사자 “부담된다” 심경 토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7-28 16:50 KRD2 R0
#티벳공주 #동이
NSP통신-<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위 왼쪽) & 동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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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위 왼쪽) & ‘동이’ 방송화면 캡처>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MBC 월화사극 ‘동이’에 일명 ‘티벳궁녀’로 불리는 단역배우가 재등장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감찰부 최고상궁인 유상궁(임성민 분) 뒤에 궁녀로 첫 등장한 이 단역배우는 시종일관 무표정한 표정을 지어보여, 당시 네티즌들로부터 ‘미친 존재감’으로 화제가 된데 이어 마치 얼굴 생김새가 티벳여우와 똑 닮았다는 이유로 ‘티벳궁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궁녀는 27일 방송에 폐비됐다 다시 중전으로 복위된 인현왕후(박하선 분)가 동이(한효주 분)를 내명부의 종4품인 후궁 숙원으로 명하는 첩지를 내리는 장면에서 동이의 왼쪽에 위치해 역시 무표정한 모습으로 고개를 숙이고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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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포착한 네티즌들은 “티벳궁녀의 재림이다”, “다시 보니 반갑다”, “포스가 장난아니다”, “고개를 숙였지만 금새 알아볼 수 있었다”, “극중 한효주, 박하선, 이소연(희빈 장씨 역) 보다 돋보인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또 티벳궁녀에 대한 각종 패러디물을 양산해 내며, “티벳궁녀의 방송 출연분량을 늘려달라”, “티벳궁녀에게도 대사를 줘라” 등 드라마 제작진에 이 단역배우의 비중을 높여달라는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티벳공주’는 보조출연(엑스트라) 공급업체인 한국예술에 속해있는 단역배우로 최모씨로 알려졌다. 한국예술 측에 따르면 20대 중반의 최씨는 이같은 높은 관심에 매우 부담스러워 하고 있으며, 특히 ‘미친 궁녀’와 ‘귀신궁녀’라는 애칭에 대해 상처가 커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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